ㆍ8개 코스 4년 만에 완성
서울의 외곽을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총 157㎞의 둘레길이 완성됐다. 길을 닦기 시작한 지 4년 만이다.
서울시는 2011년 관악산과 수락·불암산을 시작으로 올해 용마·아차산 구간까지 마무리되면서 8개 코스가 하나로 연결된 서울둘레길이 15일 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의 외곽을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총 157㎞의 둘레길이 완성됐다. 길을 닦기 시작한 지 4년 만이다.
서울시는 2011년 관악산과 수락·불암산을 시작으로 올해 용마·아차산 구간까지 마무리되면서 8개 코스가 하나로 연결된 서울둘레길이 15일 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둘레길 전체 구간에는 나무 계단과 배수로, 흙쓸림 방지목 등을 설치했다. 필요한 목재는 태풍으로 쓰러진 아카시 나무 등을 활용해 당초
29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던 재료비를 59% 줄였다. 코스별 출발지와 도착지는 서울의 23개 지하철역으로 연결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둘레길 내 28개 지점에 기념도장을 찍을 수 있는 우체통도 마련했다. 도장을 모두 찍으면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안내지도는 서울시 청사와 양재시민의 숲, 서울창포원·관악산·아차산 관리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서울두드림길 홈페이지(http://gil.seoul.go.kr)에서 파일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둘레길 내 28개 지점에 기념도장을 찍을 수 있는 우체통도 마련했다. 도장을 모두 찍으면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안내지도는 서울시 청사와 양재시민의 숲, 서울창포원·관악산·아차산 관리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서울두드림길 홈페이지(http://gil.seoul.go.kr)에서 파일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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